컨벤셔널, 루마니안, 스모 등 데드리프트의 다양한 종류(1)

 

지난 포스팅에서는 데드리프트의 기본적인 정의와 정확한 자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3대운동 허리통증 없는 데드리프트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모 데드리프트,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루마니안 데드리프트와 같은 데드리프트의 여러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컨벤셔널 데드리프트

컨벤셔널 데드리프는 정지된 바벨을 땅에서 뽑아 올리는 동작입니다. 여러 가지 데드리프트 중 가장 기본이 되는 방식이고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 드린 데드리프트의 자세 또한 컨벤셔널 데드리프트입니다. 컨벤셔널 데드리프트는 신체의 뒷부분을 강하게 발달시키고 코어도 발달됩니다.

 

초반에 들어올릴 때 부상을 정말 많이 당합니다. 무리한 고중량을 사용하면 하체와 등과 허리를 단단히 잡은 상태에서 들어야하는데 몸이 견디지 못해 허리가 말리게 됩니다. 이때 큰 부상으로 이어지게 되므로 무리가 가지 않는 중량 내에서 몸을 단단히 잡은 상태에서 리프팅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루마니안 데드리프트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처럼 바벨을 바닥에 완전히 내려놓았다 올리는 것이 아닌 무릎 아래까지만 내렸다가 그대로 올리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랙에 올려져있는 바벨을 들어 올린 상태에서 시작하여 최대한 버티면서 내려갔다가 무릎 아래위치에서 다시 올라옵니다. 루마니안 데드리프트는 동작의 모든 과정에서 근육이 지속적으로 긴장해있기 때문에 보디빌딩 스타일의 훈련에서 주로 합니다.

 

 

스모 데드리프트

스모 데드리프트

스모 데드리프트는 컨벤셔널 데드리프트와 같이 바닥에 정지되어 있는 바벨을 들며 수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준비 자세와 동작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준비자세는 마치 스모선수처럼 다리를 최대한 넓게 벌리고 앉은 상태에서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리는 벌리는 만큼 자연스럽게 상체가 세워지면서 허리에 부담이 줄어들고 엉덩이의 힘을 더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래서 파워리프팅과 같이 무거운 무게를 들어야 하는 경기에서도 많이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이어서 데드리프트의 다른 종류들을 알아 보겠습니다.